안녕하세요.마몽 코레안입니다.
프랑스에서 사는 마몽 코레안은 직접 요리를 하지 않으면 항상 지방 콤보 콤보, 탄수화물 콤보 콤보인 음식을 먹어야만 했기에 가급적이면 직접 요리를 하려고 하고 있으며 귀요미가 있어서 마몽 코레안의 미래를 생각해서 귀요미의 입맛을 한국 음식으로 패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 음식을 자주 하려고 합니다.
꼭 가끔 보면 이런 분들이 계세요. 그 나라 가서 살면 그 나라 음식을 먹고 현지 사람처럼 살아야지 촌스럽게 무슨 김치 된장찌개냐 하시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중 해외여행이나 다녀오신 분들이 계실까요? 또는 여행이랑 사는 게 같을 수는 없겠죠. 여행은 잠깐 참으면 되겠지만 저는 여기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맵고 짜게만 안 먹으면 한국 음식이 훨씬 몸에 좋습니다. 지방 콤보 탄수화물 콤보 콤보에 맛 들이면 살찌는 건 순식간이고 몸과 마음이 해롭게 됩니다.
저도 고기 좋아하고 지방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면 몸에도 쌓아 놨겠습니까??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맵고 짜지 않은 한식을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한식 재료가 탈탈 떨어지면??그 말은 된장 고추장도 없다는 이야기죠.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들이죠.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한국 마트 K 마트나 Paris store라는 아시아 마트 가까이 사시는 분들께서는 음식을 많이 사셔야 하신다면 샤리오라는 끌고 다니는 시장 가방이나 백팩을 메고 가시면 됩니다. -끝- The End- 문제 해결
Chariot(샤리오)끌고 다니는 시장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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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큰 도시가 아니라 소 도시에 사셔서 왕복으로 3-4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한국 마트가 있다면 프랑스에서는 직접 사러 가는 것보다는 온라인 주문을 하시는 게 더 싸고 시간도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프랑스의 배송은 한국처럼 잘되어 있지가 않아서 또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발생하지만 그래도 직접 가야 한다면 하루 또는 반나절을 음식 사는데 낭비하고 스트레스 받고 전철 또는 기차 시간을 확인하면서 발을 동동 굴러야 하니까요.
왜냐고요? 프랑스 기차는 제시간에 안 올 때도 있지만 아예 기차 운행이 취소될 때도 있으니까요. 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어떻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파리나 북부 릴에 한국 음식을 사러 간다면 그 외 다른 일을 보고 한국슈퍼에 들어 음식을 사곤 합니다. 예를 들면 공항에 친구나 가족을 마중 나갈 때 또는 북부 릴에 일을 보러 갈 때 등등 .. 한국 음식만을 사러 한국슈퍼에는 잘 가지 않습니다.(그런데 며칠 전에는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그 포스팅을 할 때 쓰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랑스에서 한국 음식 재료를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직접 갈수 없다면 네가 와라 한국 음식들아 ~~
제가 처음 프랑스에서 와서 살 때에는 프랑스에서는 온라인 한국 음식 쇼핑몰이 없었습니다.
독일의 kmal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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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독일의 Kmall.de에서 주문을 했었는데 몇 년 사이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프랑스 슈퍼에서도 한국 음식 재료들을 많이 팔게 되다 보니 이제는 프랑스에서도 배송을 해주는 사이트가 생겼습니다.
독일의 Kmall.de가 채소류와 음식 재료 종류는 많지만 독일에서 채소나 신선 또는 냉동 음식을 배송시키면 다 녹아서 오거나 김치 같은 경우는 다 쉬어서 김치 팩이 팽창해서 옵니다. 아무래도 다른 나라에서 오는 거다 보니까 좀 시간이 걸리고 아무리 아이스팩을 잘 넣어서 보내줘도 4-5일이 걸리면 모든 냉장이나 신선 파트 음식들은 상하게 됩니다. 신선 음식은 가급적이면 가까운 데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제가 이제 이용하는 한국 음식 재료 온라인 구매 몰은 프랑스의 Coreewa라는 사이트이고 파리에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음식 재료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독일의 Kmall.de보다는 배송비가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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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와에서는 상온 파트에서만 주문하면 배송비가 10유로가 나옵니다. Kmall.보다는 싸게 나오고 빨리 도착합니다. 여기도 신선이나 냉장 음식을 주문하면 딱 포장을 뜯으면 쌍욕이 나오게 배송해 줍니다. 포장은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배송 시스템에 문제가 있던 것 같아요. 어차피 프랑스는 택배시스템이 발달이 안 되어 있어서 한국처럼 신선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 됩니다. 그냥 상온 음식만 주문하셔야 돼요. 신선이나 냉동은 직접 가셔서 사시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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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KMart 파리에 있는 Kmart 온라인 마트입니다. 작년 2020년 12월에 오픈을 했습니다.Coreewa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이 있어서 서로 비교해 가면서 주문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이용하는 게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는데 뭐 이런 건 천천히 바뀌겠죠.
가격은 제가 일단 한국인답게 신라면으로 비교를 해봤는데요.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그런지 된장과 라면 고추장을 비교했는데 Kmart가 Coreewa보다는 가격이 쌉니다. 물론 다른 제품들도 가격이 다르니 잘 비교해 보시고 주문하세요.
kmart 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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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마트는 신라면 하나에 1유로 10센트, 코레와는 신라면 하나에 1유로 18센트입니다. 신라면 20개를 샀을 때 1유로 60센트의 차이를 보이며 K 마트가 가격이 더 쌉니다. 대체적으로 kmart 가 coreewa 보다 쌉니다.
coreewa 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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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K 마트에서는 주문을 안 해봐서 배송비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배송비가 같다는 가정하에 100유로에서 150유로 사이의 주문을 하시면 배송비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Kmart도 신선 파트나 냉동 주문은 비추입니다. 24시간 안에 주문이 발송된다고는 하지만 여름에는 될 수 있으면 냉동 주문이나 신선 주문은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 사시면서 한국 마트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계셔서 한국 음식을 온라인에서 주문하시려고 하시면 꼭 이 두 사이트를 비교해보시고 주문하세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마몽 코레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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