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한국 물가 비교하기

안녕하세요.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마몽 코레안입니다.

오늘은 제가 프랑스에서 살기 시작한 2014년 부터의 프랑스의 생활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

이건 그냥 재미로 해보는거고 저와 제 친구 또는 제 가족들, 남편 친구들과 가족들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을 한것이니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무조건 비방은 피해주시고 다른 의견들이 있으시다면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참고해 보겠습니다.

​

​

식료품은 대체적으로 프랑스가 싸다. 그러나 식료품 안에서도 싼 것도 있고 비싼것도 있다 .

 

농축산물 가격은 프랑스 < 한국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한국물가#

​

물가는 농축산품은 대체적으로 프랑스가 한국보다 싼편에 속합니다.

​

그런데 예외품 프랑스나 유럽에서 생산하지 않는 음식재료들은 한국이 쌉니다. 예를 들면 쌀이나 고구마 등등 .. 프랑스 마트에서도 살수 있지만 유럽이 생산지가 아닌 야채들이나 과일들은 한국이 더 쌉니다.

​

그리고 맛에서도 차이가 납니다.한국과일을 맛보고 난 후에는 다른 과일들은 먹도 별 감흥이 안옵니다. 예를 들면 사과,배,딸기,수박,자두,복숭아 등등.. 한국 제철과일은 한국에서 한번 맛을 봤다면 다른 나라에서 먹는 맛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

와인과 농축산업이 발달한 나라 답게 유제품과 빵과 치즈 와인들은 아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습니다.유제품 좋아하시는 분이 프랑스에 오셨었는데 아주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

​

​

​

프랑스 마트에 가시면 기본적으로 치즈나 유제품 코너가 한국에 비해 아주 크고 가격이 한국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

 

수산물은 프랑스>한국

 

농축산품 다음으로 수산물이 있는데요.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수산물가격#

​

​

거의다 살아 있는 생물 보다는 냉동을 해동 시킨게 많습니다. 7년 살면서 살아 있는 생물을 굴 빼고는 슈퍼에서 파는걸 보지 못했습니다.

​

바닷가 근처 마을 시장 같은데 가면 살아있는 수산물을 맛보실수 있을겁니다.그런데 대부분의 슈퍼에서는 한국 처럼 신선한 수산물들보다는 냉동 수산물들을 볼수 있습니다. 야채 코너와 같이 프랑스의 수산물의 종류는 한국 처럼 많지 않으며 냉동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편에 속합니다.

 

​가공식품은 프랑스=한국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가공식품물가#

​

​

가공식품은 비교가 안되는게 원산지 마다 가격 차이가 나고 각자 주식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어떻다고 구분이 안됩니다.예를 들으면 냉동 피자는 프랑스가 싸지만 냉동만두는 한국이 싸겠죠?

 

전기 전자제품 프랑스 > 한국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전기제품#

​

​

프랑스에서 살때 마다 비싸다고 생각되는건 약간의 테크놀로지 (과학기술)이 들어있는것들 입니다.

​

전선이 달려 있거나 밧데리를 넣어야 하는 것들은 항상 생각보다 가격이 높았습니다.그래서 종종 물건을 집었다가 놓아본적이 있습니다.

​

물론 이것도 에소프레소 머신 이런건 한국보다 프랑스나 이탈리아가 더 싸겠죠.

아니면 삼성 디오스 냉장고는 한국이 프랑스 보다 더 쌀것 같아요.그런데 원산지 나라가 아닌거 빼면 전자제품은 프랑스가 한국보다 더 비쌉니다.

 

옷은 프랑스>한국

​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의류물가#

​

​

옷은 해외 브랜드는 프랑스가 한국보다 더 쌉니다.예를 들면 H&M,ZARA이런거요. 샤넬까지는 안가봤고 이런 중저가 브랜드는 한국보다 쌉니다.

​

그런데 프랑스만 알아주는 브랜드거나 보세 같은 노브랜드인 옷들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쫄쫄이 레깅스 바지도 비쌉니다. 한국은 그런 한번 입고 버리는 바지들 오천원 만원이면 살수 있잖아요. 여기는 그런 바지들도 만오천원 이만원합니다.

 

​교통비는 프랑스>한국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교통비#

​

​

교통비는 프랑스가 비쌉니다. 버스타면 편도 2,025원이고요.전철을 타면 편도 티켓 2,100원 여기까지는 교통비가 비싼지 모르겠는데 이제 기차표 가격을 알려드리면 비싼걸 실감하게 됩니다.

​

제가 사는 곳에서 릴이라는 곳에 가려면 편도로 52.7km거리입니다.기차표는 편도로 제일 싼게 15,500원 비싼게 26,000원입니다.

​

한국은 수원에서 서울역까지 32.3.km거리이고 제일 싼 기차표가 2,700원에서 부터 4,800원 제일 비싼표가 KTX가 8,400원입니다.

​

거리의 차이가 약간 있지만 그렇다고 4-5배로 받을 정도로의 거리는 아닙니다.

 

택배비는프랑스>한국

 

#프랑스한국물가비교#프랑스물가#프랑스택배요금#프랑스교통비#프랑스공산품물가#프랑스식료품물가#프랑스택배비#

​

마지막으로 택배비 까지 하고 끝마치 겠습니다. 택비비 비쌉니다. 우편요금은 비산건 모르겠는데 우체국 택배는 비쌉니다.프랑스 우체국 기준으로 하면 엄청 비싸서 그냥 왠만하면 택배 안받고 만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굳이 받거나 보내야 한다면 프랑스에서는 몽디알 롤레 또는 해피포스트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택배를 보냅니다.

​

프랑스에서 택배를 가장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인데요.편의점 택배 같은겁니다.배송하는 사람이 박스포장을하고 어플에서 계산하고 주소를 붙여서 주위에 있는 지정된 상점 중 하나에 떨구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받는 사람의 집까지 배달해줍니다.소요일은 3-7일 그리고 해외 배송도 합니다. 소요일은 2-3주가 걸리지만 지금까지 딱 한번 빼고 다 도착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을만한 배송 방법입니다.

​

한국은 1kg의 작은 상자 하나에 홈픽=편의점 택배=우체국에서 3,500원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1kg의 작은 상자하나에 우체국 배송도 아닌 제일 싼 배송을 통해서 배송을 해도 7,000원입니다.

​

오늘은 한국과 프랑스의 물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