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6)
북프랑스 벼룩시장과 주말 마켓 안녕하세요. 마몽 코리안입니다. 한국에서 프랑스로 온지 20일 정도가 지났네요. 프랑스의 날씨는 5월부터 9월까지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Arras Parc De Gevener 아라스 센터에서 15분 거리의 파크 드 거버너 그래서 저는 한국의 찜통 더위를 피해서 프랑스로 도피했습니다. 프랑스도 여름에 덥기는 더워요. 프랑스는 건조한 더위라면 한국은 습한 더위인것 같아요.그래서 프랑스에서는 한국대비 뽀송뽀송한 여름을 지낼수 있습니다.저희는 아직도 집에 선풍기나 에어콘이 없습니다.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북 프랑스 가정이 그래요.그렇지만 상가나 상업지역이나 사무실 이런데에는 에어콘 킵니다. 주위에 에이콘이나 팬이 있는 가정집은 못 봤습니다. 그렇지만 아예 없는건 아닐거에요. 분명 있을거에요. 그래도 ..
고도 비만 탈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뚱땡이 탈출기에요.사실 탈출 중이에요. 저 이제 존댓말 안하기로함. 그냥 반말할래. 아니그냥 존댓말 할래요. 아 .. 그냥 모르는 사람도 오니까 존댓말도 합시다~ ㅎㅎㅎ 마몽 코리안은 소싯적에 00에서 한국어 선생님을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00인 친구들도 사귈수 있었고 그때 같이 공부하고 파견 되었었던 좋은 인연들을 만나서 아직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기도 했다. 한국에서 프랑스로 오기전에 한국에서 외노자 신세인 네팔인 학생들을 만나고 왔다. 13년전 나의 학생들이였지만 지금은 한국 외노자들..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 취업을 해서 살다가 이제는 다들 돌아가고 이 친구들만 남았다. 네팔에 있을때 몸무게 64kg 이 친구들과는 내가 한국에 갈때 마다 보게 되어서 1-2년 마다 만나고 있다. 그런데 한..
북 프랑스 야외 Parc d'Olhain 안녕하세요. 마몽 코리안입니다. 오늘은 북 프랑스의 야외 활동 공원인 올랑이라는 공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올 북 프랑스 릴에서 자차로 49분, 54.2km이고 근교에 Château d'Olhain이 있어서 프랑스의 성을 방문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을 방문하시고 샤또 데 올랑도 한번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으실겁니다. ​ 올랑 야외 공원에서는 현재 나무타기 짚 라인, 아이들 플레이 그라운드,수영장,미니골프,캠핑,테니스장, 네트 파쿠르가 있지만 저희는 예약을 안했고 수영장은 아직 오픈을 안해서 예약을 안해도 갈 수 있었던 네트 파쿠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가시면 조금 쌉니다. 그러나 저희는 얼리버드가 아니라서 12시가 살짝 넘어간 시간에 갔고 그래서 어른 8유로 30센트, 어린이 6유로..
프랑스 벼룩시장에 가기전에 꼭 보세요. 안녕하세요.마몽 코리안입니다.북 프랑스의 여름은 겨울동안 빛을 못 보는 북 프랑스인들이 마음껏 햇빛을 볼수 있는 얼마 안되는 날들로 이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활동을 하는걸 좋아한답니다. ​ 그 중에 하나로 벼룩시장을 들수 있는데 사실 벼룩시장에 참가도 해 봤지만 하루 종일 또는 반 나절 벼룩시장에 참가해도 하루 일당도 못 버는 10-20유로 심지어는 하루 종일 5 유로도 안되는 금액을 팔때도 있었습니다. ​ 그래서 몇번 해보다가 이제 저는 참가를 안하지만 남편은 아직도 일년에 1-2번은 벼룩시장에 참가해서 안쓰는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저는 파는것 보다 사는걸 주로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왜 이 사람들은 하루라는 시간을 들여서 벼룩시장에 참여를 할까요? ​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가 보..
프랑스에서 싸게 사 먹을 수 있는 과일들 안녕하세요. 마몽 코레안입니다. 프랑스로 돌아와서 적응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랑스 여행 오시면 드셔 보실 수 있는 프랑스 과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 나라를 여행해 봤지만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은 한국 과일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 제가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한국의 사과나 배 또는 딸기를 먹어 봤던 모든 외국인 친구들이 그렇게 말을 해서 저도 이렇게 확신을 갖고 말하는 겁니다. 한 예로 저의 이스라엘 친구는 몇 년 전에 한국에 왔다가 배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의 배가 먹고 싶다고 말하곤 한답니다. ​ 또는 제 아들 귀염이 쪼꼬미는 한국에서 먹는 모든 과일을 좋아하지만 프랑스에서는 과일을 가려 먹습니다..
수원 요양보호사 자격증 건강 검진 병원 안녕하세요. 마몽 코레안입니다. 드디어 요양보호사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5월 31일 결과를 톡으로 보내주는데요.합격했습니다. 시험은 5월 14일에 거주지 근교 고등학교에서 보게 되었었고 결과는 5월 31일에 톡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었던 선생님들 모두 합격하셨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을수 있었습니다. 합격을 하셨다면 또 준비할게 하나 남아 있는데요. 다름아닌 건강검진인데요. 요양보호사 자격증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건강검진을 하는게 아니라 소변에서 마약성분의 약이 검출이 되지 않는다는 검사를 하는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 검사를 마약 검사라고도 부르는데요. 일반 병원이나 의원에 가셔서 건강검진이라고 하면 그냥 일반 채용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지에 마약성분이 검출됐다고 하는 문구를 안 넣어..
본인 초가 상한선 반환 약정서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안녕하세요.마몽 코리안입니다. 저는 5월 31일부터 매일 아침 보험사와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보험 지급권에 대한 보충 사항 때문인데요. ​ 보험사에서는 며칠 전부터 제 백반증 이식 수술을 했던 보험금 지급에 보충할 서류가 있다고 하면서 하루에도 2-3번씩 전화를 했었고 의료보험 납입 증명서와 의료보험 득실 확인서를 발급해 달라고 해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서류를 팩스( 앞으로 보험사에서 이런 서류를 보내달라고 하시면 절대로 보내주시면 안 됩니다.)로 보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난데없이 본인 부담 상한액을 초과했다고 그 부분을 제하고 지급해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2월에 담낭 절제 수술을 하고 5월에 피부이식술을 했습니다. 제가 2월에 했던 수술비를 다 돌려준 게 아니라 일부분만 돌려주고 ..
미리 연습하는 귀농 귀촌살이 안녕하세요. 마몽 코리안입니다. 호주에서도 살아보고 프랑스에서도 살아보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살아보니까 이제는 편한게 제일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50대에는 꼭 귀농해서 시골에서 농사지으면서 닭도 키우고 강아지도 키우고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기도 하네요. ​ 다만 하나뿐인 귀요미 아드님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다시 또 시내로 나와야 할것 같아서 이 부분에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괜찮을것 같은데 나중에 커서는 다시 도시로 나가야 할것 같아요. ​ 다행히도 저희 어머니께서 임대를 하셔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곳이 수원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데요. 그래서 귀농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귀농을 생각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땅을 사서 사시는것 보다는 살려고 하시는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