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물주러 가는길

안녕하세요.식물 채소집사 마몽 코레안입니다. 분가한 깻잎들이 열심히 자라줘서 마몽 코레안은 프랑스에서 깻잎,부침개 깻잎 무침,깻잎 장아찌 깻잎 플렉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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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플렉스를 즐기는건 좋지만 깻잎은 저의 아파트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인 시외할머님댁의 정원에 심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이틀에 한번씩 시외할머님댁에 가서 깻잎에 물을 주고 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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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낮에는 줄수가 없고 아침아니면 오후에 줘야 하는데 아침은 너무 이르고 오후에는 또 귀욤이가 하원을 하게 되어서 저는 귀요미와 같이 시외할머님댁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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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끌고 귀요미를 자전거 시트에 태워서 가곤 했었는데 제가 지난주에 벼룩시장에갔다가 걷기 싫다고 징징거리는 귀요미를 안고 걸어다녔었습니다. 그때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되어서 당분간 자전거를 이용할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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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와 같이 시골 산책로를 걸어가는데 오후의 따스한 빛을 받아서 그런지 정말 예쁜 산책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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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가 빨리 빨리를 외치면서 기다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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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지나서 나가면 이렇게 다른 마을들이 나옵니다.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고 위험하지 않습니다.가는 길 마다 집들도 나오고 텃밭들도 나와서 사람들이 있습니다.위험하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깻잎이 마른다고 빨리가야한다고 하면서 열심히 스쿠터를 타고 가는 귀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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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할머님댁에 도착해서 깻잎에다가 물을 주는데 .. ㅜ.ㅜ

이 토끼 색끼가 가을 배추랑 알타리 새 순 나온거 다 뜯어 먹었네요.ㅜ.ㅜ

네 토끼인거 어떻게 아냐고요? 네.. 오늘도 떵이야기를 안하려고 했는데 또 하네요.

토끼가 알타리순 뜯어먹으면서 떨군 떵때문에 .. 토끼인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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