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 코레안은 2년 전에 식기세척기를 구매했습니다.
구매의 이유는 남편과 설거지 때문에 항상 다퉜기 때문인데요. 저는 밥을 다 먹으면 한 끼에 먹은 그릇들은 바로바로 설거지를 해버리는데 반해 남편은 먹고 나면 항상 쌓아 놓고 제일 마지막에 설거지를 하는데 문제는 자기가 한다고 하고 하지 말라고 해놓고 쌓아놓은 설거지거리를 다음날까지 보게 된다면 저는 더러워서 더 이상 참지 못해 설거지를 해버리고 만다는 겁니다.
그리고 1라운드 시작 띵~
한번은 하지 말라고 자기가 한다고 해서 그냥 놔뒀더니 3일 동안 설거지 거리를 쌓아놓은 적도 있습니다.
2라운드 띵~
식당 주방에 보면 설거지거리가 높게 쌓아 진것 처럼 설거지도 안 하면서 접시는 접시 그릇은 그릇대로 잘도 쌓아 놓았더라고요. 설거지는 안 하면서 정리는 잘하네요. 그래서 설거지하는 게 싫으면 나도 안 할 테니까 식기세척기를 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심 끝에 고른 월플 식기세척기 고른 이유는 이게 가격이 무난하고 세척이 잘된다는 후기가 많아서 구매했습니다. 또한 제가 살고 있는 옆동네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어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똑똑한 소비를 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저는 잘 구매한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브랜드는 중요하지 않지만 월플은 북미에서 잘 나가는 가전제품 브랜드가 아닌가요? 그에 걸맞게 보증기간도 있고 무난하면서도 세척 잘되는 식기세척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부분은 있어요. 너무 끈적끈적한 음식은 세척이 안될때도 있어요. 이건 그 어느 식기세척기를 쓰시더라도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다 애벌 세척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끈적거리는 건 애벌 세척해서 넣어주시고요. 그 외에는 세척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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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세척기를 구매하실 때에는
1. 세척이 잘되는지 안되는지 후기를 꼼꼼히 보시고요.
2. 세척이 끝나면 드라이가 잘되는지 안 되는 지도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3. 몇 인용 사실지 잘 보셔야 됩니다.(신혼부부인데 자녀 계획 있으시면서 2인용 하시면 낭패를 보십니다. )
저희는 아이가 있으니까 3인용을 했는데요. 하루에 1번씩 돌리지만 가끔 3인용인데도 모자랄 때가 있어서 하루에 두 번 돌릴 때도 가끔 있습니다.
4. 그리고 전력소비량도 체크하시고 될 수 있으면 절약이 잘되는 걸로 사시고요.
5. 마지막 가격인데요.저녁 식사 후에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의 내 시간이 생길 수가 있는데 요정도는 투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식기 세척기의 좋은 점은 물과 세제를 절약할수 있다는 점과 육퇴를 한 시간 더 앞당길 수도 있고
남편과도 사이가 좋아질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전기를 쓴다는 단점은 있지만 단점에 비해 장점이 더 당깁니다.^^
제가 샀던 가전제품 중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게 식기 세척기예요. 아이가 있는 육아맘들 식기 세척기 꼭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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