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 유럽에서 오일 셰어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여행하기
유럽여행시 저렴한 교통비를 원하신다면 오일을 셰어 하실수 있습니다.
블라블라카 오일셰어,카 셰어 사이트
여행을 하시는 구간
예를 들어 파리- 브루셀이면이 구간을 블라블라카 사이트에서 날짜로 검색하시면 시간과 픽업장소 드롭 장소가 차의 주인별로 다르게 올라 온답니다.
원래 파리에서 브루셀까지는 기차로 56유로 정도 합니다. 블라블라카를 이용하시면 거의 반 가격에 싸게 갈수 있지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갈수도 있고 험악한 사람을 만나서 찌그러져서 갈수도 있고 어떤 호스트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싸긴 하지만 그에 따른 위험도 따를수 있습니다. 각 호스트들의 후기들을 읽어보시고 잘 고르시면 됩니다.
가격,얼굴, 성별, 차 종,을 확인 할수 있고요. 호스트들의 신용도를 볼수있고 후기들도 볼수 있습니다.
(얼굴도 나오지만 초상권 때문에 제가 사진부분은 잘라냈습니다)
블라블라카 당연히 이용을 하시려면 가입하시고 앱 다운받고 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마음에 드시는 호스트를 찾으셨다면 먼저 비용을 카드로 결재 해야지 호스트의 연락처를 볼수 있고요.
결재 했다고 그 돈이 바로 호스트에게 가는게 아니고 호스트 연락처랑 코드가 같이 문자로 오는데그 코드는 나중에 도착지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릴때 호스트에게 알려주면 호스트가 그 코드로 신청해서 돈을 받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블라블라카는 호스트가 게스트한테 함부로 할수 없습니다. 물론 미친사람은 뭘해도 미친사람이니 항상 조심을 해야해요.
유럽여행시 자동차로 여행해 보시고싶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총 두번 블라블라카를 이용해 봤었는데요.한번은 정말 괜찮은 친구를 만나서 예정시간 보다 빨리 도착했고
제가 외국인이라 잘 모른다고 전철역 찾는것도 도와줬었어요.
그런데 .. 그런데.. 다른 한명은 ..온다고 해놓고 안오고 전화도 안받고 해서..
(분명 무슨일 생기면 미리 연락한다고 해놓고 연락도 안받고 .. 문자도 씹고)
밤 10시 넘어서 기차도 없었고 저희 동네는 파리에서 왕복으로 5시간 정도라 다음날 일을 나갈 남편이 데릴러 올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프랑스에서 가장 안전한^^ 샤를드골 국제 공항가서 노숙자들이랑 노숙했었어요.
그러니까..정말 잘 고르셔야 할듯합니다.
블라블라카의 앱을 다운받으시고 인증하시고 호스트들 후기를 잘 보시고요.너무 밤늦게 픽업하는 차는 안타는게 좋아요.
늦으면 늦어질수록 애들이 약속을 안지켜요. 주말에 늦게 픽업한다는건 다들 파티하고 놀다가 온다는건데 사람맘이 술한잔 하다보면 두잔하고 또 파티에서 놀다가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후 일정이 다 취소되는거겠죠.
늦게 픽업예약한 내가 생각이 없었다 자책하면서 샤를드골가서 꿀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노숙자 커플이 제 옆에서 모닝커피를 드시고 있으셨는데 그 향기가 얼마나 그윽하던지.. ^^
유럽여행시 여행비를 조금 아껴보시고 싶으신 분들 한번 도전해 보세요.가까운 거리는 우버택시를 이용하시고 국경을 넘거나 도시와 도시를 넘어가실때에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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